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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도시를 향한 도시기본계획(안) 시민·전문가 의견 들어
2040년 통영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
12월 22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40년 통영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는 통영시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인 도시개발·도시재생·도시경관·건축정책과 같은 도시와 관련된 공간계획을 포괄하고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이번 공청회로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와 함께 도시기본계획(안)을 토론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통영시 2040년 인구를 11만 1천 명을 목표로 하며 『이순신 숨결이 살아있는 남해안 해양관광중심 미래성장도시 통영』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산업경제, 문화관광, 주거교통, 환경에너지 분야 4대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또, 1도심 3지역 중심 지역 사이 균형발전을 위한 공간구조 설정과 북부, 중부, 남부, 도서 생활권마다 전략과 부분 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유섭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계획이 통영시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계획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청회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40년 통영 도시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9일(월)까지 시청 도시과를 찾아가거나 우편이나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내년에 경상남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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