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이웃에 정 나누는 통영초등학교 나눔 전도사
통영초등학교가 지난 12월 4일 학교 강당에서 ‘환경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영 알뜰장터’를 열어서 나온 수익금(6,145,580원)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3,145,580원을 도남사회복지관에 맡겼다.
설날을 맞이하여 이번에 통영초등학교가 맡긴 수익금으로 도남사회복지관에서는 명절맞이 정(情 )나누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벌였다.
1월 22일에는 설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20세대를 뽑아 통영초학부모회와 학생임원단 6명이 함께 이들 가정을 돌며 한과세트 선물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가운데 한 사람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걸 알았지만 오늘 복지관을 처음 와보고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가르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1월 23일에는 주민 자조모임인 행복위원회(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위원회)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떡국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통영초등학교가 연 알뜰장터는 학교와 복지관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됐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