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산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21일 산양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산양읍 출생아에게 순금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산양읍 출생아 순금카드 지급·전달식은 2016년 4월 월례회에서 결정된 산양읍주민자치위원회 특수시책으로 관내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생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출생아 1명과 올해 출생아 4명에게 순금카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00은 “코로나로 웃을 일이 없는데,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준 산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산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양읍 출생아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수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합심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출생아의 모(母)가 산양읍 관내에 10개월 이상 전입되어 있고 요건이 충족되는 출생아에게 순금카드(1돈, 4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명의 출생아에게 20돈의 순금카드(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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