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수십 년 동안 통영시 중앙동 창동2길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쳤던 창동2길 6-2와 14 앞 전신주, 통신주, 소화전을 옮기거나 철거하는 공사를 마쳤다.
6일 끝낸 이번 공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통영지사와 통영수도사무소 협력으로 이뤄졌는데, 2023년 12월 6일 한전 전신주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3일 통신주를 옮기고, 2024년 2월 19일 수도사무소에서 소화전을 옮겼다. 날씨 문제로 공사가 연기됐으나, 지난 4일 한전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난 6일에는 통신주를 철거함으로써 모든 공사가 끝났다.
이춘희 중앙동장은 “이번 공사로 오랜 세월 주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전신주 따위를 옮기거나 철거함으로써 골목길 안 기름차와 택배차들이 드나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앙동민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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