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연 2019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 대회에서 통영시 이종호 봉사자(산양초등학교 곤리분교장)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 대회는 행안부와 전국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로 지역대회인 이번 경남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경남지역 봉사자가 각기 다른 주제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봉사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자생봉사단체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이성순)과 함께 시작한 <엄마, 아빠의 선물> 프로젝트에 대한 뜻과 봉사를 하면서 느낀 경험들을 발표하였으며 170여회 동안 열었던 환경정화활동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상과 함께 주어진 시상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며, “후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는 답은 우리에게 있다”라는 봉사자의 발표 마무리처럼 앞으로는 통영시의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일반 시민들의 도움도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창의성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 공유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여러 가지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통영시 자원봉사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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