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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선제적 예방조치 실시
통영시는 2020년 8월 24일부터 2주간, 1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프로그램도 전면 휴강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복절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제49조에 의거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긴급하게 주민자치센터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약 2천여 명의 수강생들이 120여개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특성상 좁은 실내공간에서 노래, 요가, 댄스, 악기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장르가 많고, 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중단조치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에 주민자치센터 운영 재개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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