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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정상 활동을 시작했다.
3월 4일, 새로 위촉된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는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문화도시추진사업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심의·의결하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지원하는 구실을 한다. 위원회 위원들은 관광공사 대표, 개인 활동가, 도시재생 전문가, 문화예술인, 지역의 문화관련 재단의 본부장을 포함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이 추대한 정호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본부장) 위원이 위원장으로, 김소곤(통영관악협주단 단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달마다 열리는 정기회의와 더불어 수시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게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전문가 소통과 토론회를 열어 통영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상표를 만들어내기 위해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제3기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말 ‘대한민국문화도시 통영’ 지정을 위해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협력단 구성과 간담회를 열고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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