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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문해 그린 뉴딜의 첫 걸음을 걷다 -
통영시는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시범운영 사업인 「2021년 지역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경남도로부터 경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지역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확보하였다.
통영시의 지역맞춤형 문해교육 사업은 비문해어르신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문해교육기관이 부재한 산양읍에 마을문해교실 2곳을 운영한다. 이에 산양읍사무소, 통영YWCA, 다문화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주민 대상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학습자들에게는 지역맞춤형 성인문해 프로젝트를 통해 성인문해학습을 지역공동체 삶과 연계하여 학습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역의 자산을 활용하여 성인문해학습자들과 일상적인 삶을 공유하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깊다.
통영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해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해지원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문해성인 및 다문화 등 취약계층이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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