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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환자가 생길 경우 재빨리 대처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상 운영에 앞서 온열환자가 생길 것에 대비해 사전 폭염구급장비를 점검하고 모든 구급대원에게 환자유형에 따른 처치법과 같은 교육을 열고 구급대원들의 능력을 높였다.
또, 구급차 5대를 폭염구급대로 정하고 구급대마다 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와 같은 폭염구급장비를 준비하고, 해당 관할 구급차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펌프차(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 운영해 출동 공백을 막기로 했다.
최경범 소장서장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는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폭염구급대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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