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2021년 11월 19일(금) 통영시 관음사(주지 묘유스님)에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등 난방취약계층 15세대에 난방유(3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미륵산에 소재한 관음사는 수년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품지원, 성금기탁,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묘유스님이 지원한 20만원 상당의 주유권 15장은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난방위기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세대 등 난방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배부하였으며, 방문 시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더불어 주유권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기름 값이 부담이 되어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씻을때 만이라도 보일러를 틀 수 있었으면 하던 차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 이번 난방유 나눔으로 추운 겨울철 집 안의 훈기뿐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워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상자들에게 올 겨울 따뜻하게 시작하여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당부하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