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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공정한 유통질서룰 확립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 함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음식점을 중심으로 벌인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혼동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 적정성여부와 증빙서류 비치 여부를 중점으로 살핀다.
지난 9월 22일, 통영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벌인 적 있고, 지난 26일에는 중앙전통시장 일대에서 원산지 표시 지키기 홍보활동과 특별 단속을 같이 벌였다.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고, 단속이 끝날 때까지 계속 점검활동을 벌여 부정 유통 행위를 뿌리 뽑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과 선물용 농축산물을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직하게 생산한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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