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통영시보건소, 걷기지도자와 함께 워킹자세 지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과정으로 운영한 두룡·원평초등학교 워킹스쿨 걷기사업을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종료식을 가졌다.
이번 워킹스쿨은 평소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두룡과 원평초등학교가 참여하여 전교생 510명을 대상으로 주2회(화,목/수,금)보건소 운동지도사와 걷기지도자의 워킹자세를 지도받았으며, 3개월 동안 아침 8시부터 30분간 운동장 5바퀴를 걷는 프로그램 참여로 비만예방에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방학식과 함께 종료식을 가진 두 학교에서는 걷기실천 우수학생에게 어린이걷기왕(두룡초 강도윤, 원평초 김서빈)학교장 시상(훈격 통영시장)을 가졌으며, 그 외 우수자 46명에게도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두룡초등학교 교장(안경애)은 종료식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에는 학교 스스로 워킹스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했다.
또 원평초등학교 교감(박대철)은 걷기지도자 과정을 교원연수로 하여 통영시 전 학교가 자율적으로 걷거나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는 등 워킹스쿨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행태 개선은 물론 비만탈출과 건강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리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