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업 문턱이 높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열린 움직임이 보인다.
정량동에 있는 신세계로병원(원장 김승수)은 장애인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세계로병원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구직자 모집과 면접으로 적합한 직무에 4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이 중 중증장애인 2명을 현장훈련을 거쳐 중중장애인 지원고용으로 채용ㅣ했다. 또 최근에도 장애인 채용면접을 열고, 2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차 지원고용 현장훈련을 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이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에 중증장애인을 우선으로 두고. 3~7주간의 현장훈련 후 취업하게 하는 제도이다.
현장훈련기간에는 직무지도원이 배치돼 직장 내 기본규칙, 대인관계, 작업도구 사용, 작업태도 지도로 직장 적응을 도와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고용사업 참여 사업주에게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고용을 거쳐 취업이 이뤄지면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 등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승수 신세계로병원장은 “현재 병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장애인노동자들이 책임감 있고 성실한 모습으로 노동 하고 있다. 이들이 노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과 직원교육을 하며 병원에서도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의 장애인이나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체는 언제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55-650-9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