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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만의 특색있는 문화브랜드 : 통제영 12공방 공예체험
통영시에서는 ‘통제영 12공방 공예체험’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 외국인 팸투어를 (사)무형문화재보존협회 주관으로 4월 26일(금) 오후, 세병관과 백화당 일원에서 벌였다.
이날 벌인 팸투어는 2019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하나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활용한 상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계속 유치하기 위한 효과를 내도록 벌인 행사다.
흐린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0여명의 외국인 팸투어단은 외국인 전문 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세병관을 둘러보고,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의 국악 공연을 감상했다,
남해안별신굿의 국악기 체험, 놀플러스 단체의 통제영 12공방 길놀이, 통영대발 체험, 다도체험, 통영나전칠기 체험과 같은 전통문화 체험으로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더구나 놀플러스는 자연의 소리를 일상의 물건으로부터 이끌어 내는 타악 연주팀으로 통제영 12공방 길놀이에 콩바구니, 정주, 작은 쇠 그릇 따위 창작악기로 외국인 팸투어단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대동놀이의 형태로 사물놀이 판굿 연주와 오방색끈 놀이로 뒤풀이도 같이 했다.
통영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 팸투어단의 12공방 공예체험은 통영의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통제영12공방이라는 역사가 있고, 특색 있는 문화상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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