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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최초 우수마을기업 선정과 더불어 장려상 받아
통영시(시장 강석주) 욕지도할매바리스타생활협동조합(대표 이정순)은 지난 6일(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우수마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욕지도할매 바리스타는 사업개발비로 3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사회 가치를 실현해 모범이 되는 우수마을기업을 찾아 알리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커가도록 바탕을 이루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 우수마을기업은 전국 시 도에서 1,2개의 우수마을기업을 추천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11곳을 뽑고,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 입상 3개 기업을 정해,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의 우수마을기업 인증서와 함께 사업개발비를 도와준다.
욕지도할매바리스타는 지난 2014년 마을기업에 뽑혀 할매바리스타라는 특징으로 그 동안 여러 매체에서 욕지도를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 하고,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고구마라떼, 고구마샌드위치를 만들어 팔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욕지중학교에 장학금과 재능 기부, 섬 축제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해마다 성실히 하고 있고, 노년층의 왕성한 사회활동과 더불어 세대 사이 융화에 앞장 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는 이번 우수마을 선정에 따른 사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찾아 기르는데 온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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