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1월 25일(목), 통영시 국외 자매 도시 일본 사야마시 부시장과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통영교육지원청을 찾았다.
통영은 일본 사야마시와 교류 50주년을 맞이할 만큼 오랜 시간 함께 해왔는데, 그동안 행정이나 민간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시작된 두 도시 사이 교류는 서로 우의를 다지고 협력 관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이 크다.
김재수 교육장은 일본 사야마시 부시장(요시다 아쯔시), 교육장(다키시마 마사시) 일행과 간담회를 하며, 관내 학생 현황, 교육 환경, 학교가 처한 어려움에 관한 교육 현황을 나누고,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제석초등학교를 찾아 초등돌봄교실과 학교 안·밖 놀이공간 조성, 아이톡톡-아이북을 이용한 교육 수업을 견학했다. 학교 운영 현황과 시설을 탐방하면서 다키시마 마사시 사야마시 교육장은 “스마트단말기를 이용한 배움 중심 수업으로 장차 사회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가르치는 교육활동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교육장은 “5년 만에 재개된 사야마시 부시장단 일행과 교류를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로 상생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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