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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을 하다 생기기 쉬운 근골격계와 심혈관계질환과 같은 직업성 질환을 일찍 찾아내 막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사람에 검진비 22만 원(자부담 22,000원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인원은 180명으로 현재까지 약 99%(177명) 신청을 마쳤다. 검진대상자로 뽑힌 경우 통영서울병원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재 병원에서는 순서대로 검진을 하고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 4개 예방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검사로 구성돼 있다. 또,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잔여 사업량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는데, 검진하기를 바라는 여성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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