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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19일, 11월 1~2일 ‘도도한 소풍 in 용호도’ 에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도한 소풍 in 용호도’행사를 통영시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사무소(별칭, 고양이학교)가 있는 용호도 일원에서 오는 18일(토), 19일(일), 11월 1일(토), 2일(일) 4회에 걸쳐 열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특화진흥사업인‘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관광명소 육성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는데, 단순한 여행을 넘어 생명존중과 공존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도시를 빠져나온 한가로운 소풍’(도도한 소풍)이란 주제 아래,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즐기는 생태체험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포토시 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 ▲고양이 장난감·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로깅과 소리바다 등 ‘자연과 공존 프로그램’ ▲비빔밥·샌드위치·커피로 구성된 ‘소풍형 장터’와 같은 여러 특별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감미로운 재즈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 싱어송라이터 공연을 비롯해‘고양이섬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섬마을 낭만을 선사한다.
섬(용호도)과 육지부를 연결하고자 일반인 대상으로 한 고양이 특강을 무료로 여는데, 1차 특강은 오는 18일(토) 16시 30분 ‘25년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통제영, 평화의 빛”이 한창 열리고 있는 통제영 인근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고양이는 우리를 어떻게 행복하게 해주는가”(강사: 정경섭)를 주제로 통영 고양이섬에서 찾는 공존하는 미래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QR코드나 공식 인스타그램 ‘더 알아보기’ 버튼으로 네이버 예약과 결제로 할 수 있고, 회차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행사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해상택시와 용초항 신활력 장터 이용 쿠폰(5천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참여 혜택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570여행협동조합(☎055-644-0045)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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