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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누적 탑승객 1,600만 명을 넘어선 통영케이블카가 삭도시설을 정기검사하기 위해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휴장한다.
이번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삭도시설 정기검사로 궤도운송법에 따라 해마다 한 번 하고 있는데, 지삭, 예삭, 제동과 긴장 장치, 안전 센서와 같은 전기 체계 이상이 없는지와 케이블카 안전성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검사한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 “이번 휴장기간 동안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도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케이블카는 정기검사를 마친 1월 25일(목)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할 계획인데, 다가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10일, 토)을 빼고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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