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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2024년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형 맞춤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찾아 여러 복지자원과 연결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나선다.
통영시는 1억4천8백만 원 예산을 확보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과 같은 기존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장애․고령․질병을 비롯한 위기사유로 인한 고위험 1인 가구, 생애 전환기 가구, 빈곤 주거 취약가구처럼 찾아가서 상담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지난해 모두 19,727건 맞춤형 상담을 벌여 목표에 비해 155% 실적을 올렸는데, 올해에도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통신비 체납가구에 대해 빅데이터 자료로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예측 선별하고 운영체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취약계층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포함한 인적 안전망으로 찾아내 대상자를 찾아내고 있다.
찾아낸 대상 가구에는 맞춤형 상담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와 같은 공적제도에 연결시켜주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정하고 계속 살피며 여러 민간 복지자원과 결합시킨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 복지사각지대없는 통영시를 목표로 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보해 주시기 바라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실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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