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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들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5월 2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영시 예산팀장의 ‘통영시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 현황’에 대한 강의와 함께하는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김민철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로 열렸다.
또 읍 면 동별 주민참여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 발표하며, 더구나 산양읍의 ‘살고 싶은 산양읍 만들기’와 정량동의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비롯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마당이 마련됐다.
현재 통영시는 제2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짜고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6월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개모집 한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 모든 예산은 시민이 주인이며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예산편성과정에서도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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