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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새도감' 펴내는데 함께 해주십시오

TBS뉴스센터|입력 : 2020-10-08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카카오 같이 가치자금모금

-시민과학의 힘으로 만드는 '남해안의 새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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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광호 지욱철)은 지난 0922부터 1122일까지 남해안의 새도감을 펴내기 위해 다음카카오 같이 가치에서 기금마련 사업을 구상하고 벌여나가고 있는데, 108일 현재 3400여명이 참여해 모금목표(500만원)치의 14%를 이뤘다.


유리창이나 유리 방음벽, 달리는 자동차 따위에 부딪혀 죽는 새들의 수가 하루 2만 마리가 넘는 가운데 분별없는 산림 훼손과 갯벌 메우기, 먹이 오염으로 새들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새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의 생태와 사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이 일은 새 한 마리 한 마리의 이름을 알고 이름을 붙여주는 일에서 시작한다. 우리지역에 날아오거나 살고 있는 새들의 이름을 기록하고자 도감을 펴내기 위해 자금모금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과 섬, 갯벌에는 계절 따라 수많은 종류의 새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철새와 텃새는 모두 500여종에 이른다. 남해안에는 약 300종이 되지만 난개발과 갯벌 메우기로 새들의 종과 마릿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서 우리 지역에서 살아가는 새들을 볼 수 없는 날이 오게 될지 모르는 게 현실이다. 이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시민과 과학자들이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만난 새들을 기록하고자 (가칭)‘남해안의 새 도감을 펴내려 한다.


경남지역에서 조류 생태를 연구하는 시민그룹, 아마추어 조류 사진가, 지역 환경운동연합 생태팀, 지역 청소년들의 생태모니터링, 조류 전문가와 연구자들처럼 넓은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새 도감을 펴내는데 함께한다. 경남 남해안의 새들을 모두모아 그 생태 특징을 밝히고, 남해안 일대 새 관찰과 연구를 위한 길잡이가 돼 줄 남해안의 새 도감’, 시민과학으로 만들어진 자료들은 전문 연구자의 감수를 거치게 해 학술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비영리시민단체(NGO), 환경운동연합의 통영 거제 고성 지역 사무국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실천하고 있다. 바다 메우기와 산림훼손과 같은 난개발을 막고,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인 스티로폼 부자를 없애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탈 석탄 에너지로 바꾸며, 탈핵 탈 석면, 습지보호구역 지정과 같은 생태계보전 운동을 벌이고 시민들이 자금을 모아 500여종의 거제도 자생식물을 모두 모은 <거제도야생화도감>을 펴냈던 적 있다


남해안에 사는 조류 300여종을 책으로 펴내는 이 사업은 같이 가치를 바탕으로 출판비를 마련하고 2012월까지 남해안 지역 조류 사진 수집, 수집된 사진들을 도감 형태로 기획하고, 전문가 감수를 받아 출판사에 맡겨 211월초 새 도감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그런 뒤 지역공공기관과 학교에 새도감을 나눌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같이 가치는 이용자들이 응원하고 댓글을 달며, 공유하면 100원씩을 다음카카오에서 대신 기부해주는 방식이다. 휴대전화 결제와 계좌이체를 비롯한 기부도 할 수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자료수집에 대한 중요성이 필요한 때 여러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온라인 기부 틀을 이용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같이가치 링크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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