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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준환·유최늘샘·황민왕 등 통영 출신 젊은 예술가 문화예술 활동 선보여
- 예술가 도시 통영의 르네상스 열어갈 새 바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홍보대사 주간이 4월 28일(목)부터 개최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지난 3월 통영이라는 장소의 상징성,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품고자 하는 예술의 다양성,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 등을 제시하고자 시각예술의 여준환, 영화의 유최늘샘, 전통예술의 황민왕 등 통영 출신 예술가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여준환 작가 <Charmix-1903>
이번 홍보대사 주간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통영 출신 젊은 예술가 3인의 활동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미술 작가로 활동 주인 여준환은 ‘차믹스 시리즈(Charmix Series)’(부제: 작은 것들이 전하는 내밀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영상은 4월 28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광장 LED미디어타워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그룹 나무(ⓒPhotographer BAKi)
타악 연주자 황민왕은 본인이 활동 중인 음악그룹 나무와 함께 ‘오랜만입니다, 토영’ 토크콘서트를 4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황민왕의 대표작품인 <황민왕 이음굿 프로젝트 Ⅲ 윤두리굿>의 일부 곡과 음악그룹 나무의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윤두리굿>은 2021년 초연한 작품으로, 한산도에서 일생을 보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최늘샘 감독 <지구별 방랑자>
독립영화 감독 유최늘샘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27일간 아시아, 아메리카, 아라비아 등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난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여행기를 담은 영화 <지구별 방랑자>를 선보인다. 4월 30일(토) 저녁 7시에 카페 보다나은에서 개최되는 영화상영회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본 공연과 영화상영회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사무국을 통해 전화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055-648-2090)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며,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홈페이지(www.tongyeong triennal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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