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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통영시가 관내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찜통더위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냉방기 가동이 운영비 부담이 되지 않도록 통영시 예산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사립유치원 6곳과 국공립‧법인‧민간 어린이집 39곳에 18만 원씩, 가정어린이집 7곳에 12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올 여름 계속되는 무더위로 많은 열병환자가 생기고 있는데, 우리 통영시에서는 열병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 시설에 냉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사립유치원에 긴급 냉‧난방비를 지원하며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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