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강구안 석양을 배경으로 바다무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음악공연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강구안 바다무대 첫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밤 관광 특화도시에 뽑힌 통영 밤 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데,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까지 모두 4번에 걸쳐 강구안 바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통영을 국제 음악도시로 이끈 통영 대표 음악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여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데, 강구안 석양과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밤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5일(토) 첫 공연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가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무대에 올리고, 다음달 1일(토)은 로페카중창단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7일(금)에는 마리아킴과 베니 베넥이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을, 22일(토)에는 솔루스 오브 서울브라스 퀸텟이 ‘유쾌! 상쾌! 통쾌!, 금관악기 매력에 빠질 시간’을 무대에 올린다.
강구안 해상무대는 사계절 축제도시이자 문화예술 도시인 통영시가 차별화된 바깥공연 활성화를 위해 바다 위에 700㎡ 넓이로 설치했는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이동관람석(488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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