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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와 해양과학대학이 할 일’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 토론
- 해양과학대학-경남 소재 고등학교 상생협력 방안 필요성 공감
경상대(GNUㆍ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지난 12일 해양생물교육연구회관에서 교육부 국립대학육성 지원사업으로 경남 소재 고등학교 교장 교사를 초청해‘경남지역 교육활성화 공청회'를 열었다.
이 공청회는 해양과학대학과 경남지역 고등학교 사이 상생협력하기 위한 지식 공유와 교육공동체 사이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고교학점제와 해양과학대학이 할 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거제 연초고 공현철 교장과 김해가야고 김상렬 교장은 고교학점제 사례발표에서‘고등학교 학생들 스스로 전공을 선택할 기회를 확대하고 교사들은 여러 진로 정보와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해양과학대학 도진웅 부학장은 대학 고교학점제 참여경험을 발표하면서‘고등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정은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해 계절학기나 방학을 이용해 해양과학대학이 가진 기반시설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고등학생들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개진됐는데, 해양과학대학 교수들은 경남지역 고교학점제 운영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해양수산분야 전공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양과학대학 발전가능성과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경남 작은 도시 소멸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역 교육공동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고교학점제처럼 우리 대학과 고등학교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인적 물적 바탕을 갖춘 경남 유일 해양수산분야 거점국립대학인 우리 대학에 고등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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