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오늘은 내가 시의원
통영시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열었다.
7월 24일(수), 지방의회 기능과 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우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을 열었다.
지난 5월 통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회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통영시 어린이의회에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리더스쿨 과정 초등학생 10여 명이 통영시 의회 회의장에서 입교식을 가진 뒤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의회를 열고 저마다 할 일을 맡아 수행했다.
모의 의회에서는 3명 학생이 5분 자유발언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으로 통영시에 바라는 것들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 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며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경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어린이의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어린이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장실과 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의원연구실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장(場)이라고 할 지방의회를 체험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장차 우리사회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우리 의회가 하는 일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더 관심 가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속에 사회에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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