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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올해 첫 블루베리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정상 생산을 시작했다.
블루베리는 보통 노지에서 기를 경우 6월 초순부터 수확하지만 하우스에서 기르는 블루베리는 2개월 정도 수확시기가 빨라 4월부터 수확해 신선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 빨리 맛볼 수 있다.
4월 중순 1kg당 도매가격은 7만 원으로 지난해 6월 평균가격(2만 5천원)대비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하한 블루베리는 서울중앙청과를 거쳐 온라인택배와 농장직거래와 같은 여러 유통경로로 판매된다.
통영시는 4월부터 8월까지 긴 시간 동안 생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농가 역시 가온, 비가림, 노지를 적절히 확대해 출하시기를 분산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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