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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 경영 불안을 덜어주고 안정된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하는데, 먼저 녹두ㆍ생강ㆍ참깨까지 76개 품목으로 늘리고, 또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환경을 고려해 보장 내용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설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하고, 보상기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동안 생산비를 보장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수확량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농업인 경제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 보험료 50%는 정부가, 40%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부담해 가입농가는 10%만 부담하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해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나 법인이 지역농협을 찾아가 신청하면 되는데, 품목마다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담당자에게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가 됐다”며“품목마다 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관심을 갖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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