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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경제관광을 포함한 관광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 호주 시드니, 중국 충칭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로 뽑혀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2일(금)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열린 ‘2023 야간경제관광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과 지정식’에서 호주 시드니, 중국 충칭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로 지정됐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뽑힌 것을 비롯해 야간관광과 연계해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으로 4계절 내내 축제를 열어 야간경제관광을 포함한 관광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통영시는 이번에 축제도시로 지정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시드니, 충칭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야간관광 축제도시로 이미지 브랜드를 굳히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3개국 축제 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지정식을 비롯해 세계축제도시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영국(브리스톨), 호주(시드니), 중국(충칭), 대한민국(통영)이 각각 야간경제관광을 포함한 축제도시의 특성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것으로 세계적인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는 세계축제협회의 대륙별 축제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8개국 36개 지역 가운데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시 10개를 뽑은 후 온라인 설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3개 도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에 세계 3대 축제도시로 뽑힌 것은 지난해 대한민국 1호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뽑힌 것에 이어 문화예술과 야간관광산업을 키워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도시가 되도록 끊임없는 축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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