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통영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10월 19일, 많은 참가자들 열정 속에 무사히 마쳤다.
비와 강풍 예보로 대회를 여는데 걱정이 컸으나, 대회 당일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대회는 예정대로 열렸다. 다만,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경주구간 일부를 줄이고 참가자들은 기존 구간에서 산양읍 풍화리 구간을 뺀 나머지 86km 구간을 달렸다.
궂은 날씨 예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200여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통영 그란폰도는 해안선과 산악을 아우르는 구간이 포함돼 있는데, 모든 구간에 300여 교통통제와 안전요원(통영시, 통영경찰서, 교통봉사단체)이 배치돼 교통을 완벽하게 통제해 참가자들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경주에 집중할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뒤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는 통영 특산물과 함께하는 음식들이 마련돼 그란폰도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굴튀김, 도넛을 제공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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