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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 밤 경관 세부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0월 2일, 시청 강당에서 밤과 바다를 잇는 체류형 밤 관광도시 도약 마중물이 될 「강구안 밤 경관 개선사업 세부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1억 7,500만원을 들인 이번 용역은 통영 디피랑을 국내 최고 관광명소로 재탄생 시킨 미디어콘텐츠 전문 기업과 다시 한번 협업해 획일화된 조망형 LED 경관 시설과는 차별화된 실감형 미디어 테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구안 밤 경관 콘텐츠 중심이 될 주요 주제는‘바다의 모든 빛이 모여드는 비치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주요 관광지인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을 모두 아우르는 이야기 거리를 계획하고, 구간마다 최신 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연출 내용을 바탕으로 통영만이 지닌 특색으로 밤 경관 시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용역은 통영 관광 중심공간인 강구안을 색다르게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낮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어울리며 밤 경관으로 미학상 도시가치를 끌어올려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가라앉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과 소통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구안 밤 경관 개선사업은 통영시 관광 중심공간인 강구안에 80억 원 사업비를 들여 벌이고 있는 사업으로 강구안을 5개 구간으로 나눠 저마다 내용을 맞춰 시설계획을 세웠다.
주요내용은 ▲1구간 비치랑 하늘빛 – 밤하늘 빛 상징 연출, ▲2구간 비치랑 빛 – 산책로 내 화단 잔디가 빛을 내며 신비로운 경관 연출, ▲3구간 비치랑 광장 – 미디어아트 판타지로 어린아이들도 뛰어노는 해안광장 조성, ▲4구간 시거리 파도길 – 빛으로 물드는 신비로운 해안변 파도길 연출, ▲5구간 비치랑 다리 – 비치랑에 모여드는 빛을 환영하기 위한 반짝이는 보도교로 구성했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시설 사용허가와 같은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시운전하고,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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