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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마스크 쓰고,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관리 당부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코로나19 환자발생건수가 늘어나면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실내 환기와 같은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880명에서 1,366명으로 늘어나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65%에 해당하며, 통영시 표본감시 환자신고는 20명에서 4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 감염에 약한 시설 입원입소자를 집중관리에 나섰는데, 시설과 긴밀하게 연락해 코로나19 집단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도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중점을 두고 알리며 표본감시기관에 대한 유행상황을 계속해서 살핀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협조와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빠른 역학조사로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막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아 고위험군을 집중보호할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을 권고하고, 60세 미만이나 경증환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병의원)을 찾아가 진료받기를 적극 당부했다.
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은 29곳, 약 조제기관은 16곳으로 지정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데, 실시간으로 먹는치료제 수급과 공급현황을 눈여겨 살피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강화와 사람 밀도가 많은 곳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늘 마스크를 쓰고 철저하게 손을 씻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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