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11월 23일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열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오는 11월 23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연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통영시 문화 위상을 높이고, 시민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단됐는데, 20대부터 70대 연령대 시민 42명으로 구성돼 주마다 화요일 정기 연습해 기량을 기르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대표작 교향곡 40번 1악장을 비롯해, 해설이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 사육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백향미와 테너 김화수가 출연해 전통민요, 가곡, 팝송을 비롯한 대중성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무대로는 통영섬마을sum음악교실과 통영시여성합창단이 협연해 '첫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바람의 노래'로 구성된 접속곡을 들려준다.
지난 5월 7일 창단된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가족 초청 행사와 2024 통영 공예 페어 축하 공연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예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통영시는 2023년 12월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뽑혔다. 1년 동안 상담과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는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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