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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금액 확대하고 수학여행단 조건 완화
- 일수별 지원 조건 충족하면 1인당 최대 4만3천 원 지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지정된 것에 맞춰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4만 3천 원씩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세한 지원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2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고, 관내 유료관광지를 찾아가며, 식사 횟수, 숙박하는 조건들을 충족하면 숙박일 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고, 통영시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과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각 5천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반면 광역단체와 중복 신청하거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와 7월~8월 성수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3천 원 올리고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30명 기준을 20명으로 줄여줘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통영시와 사전협의한 뒤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이 끝난 뒤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 달 지급된다. 신청방법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지원과 축제MICE팀(☎055-650-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억2천만 원 예산으로 내외국인 11,621명에 대해 장려금이 지급됐는데, 이번에 지원금을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통영시를 찾게 돼 관광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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