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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와 견주어 연인원 38,737명 늘어나, 경제 효과 90억 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2024년 경상남도 시·군 전지훈련 유치 실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2024년 동안 축구 173개 팀, 농구 39개 팀, 육상 20개 팀 모두 243개 팀, 연인원 119,813명이 통영시에서 전지 훈련을 했다. 계절로는 겨울철 104,797명, 여름철 15,016명으로 계절마다 통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와 견주어 38,737명이 늘어난 수치로 2024년 목표 달성률 141%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 효과는 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겨울철 전지 훈련 경우, 지난해와 견주어 28,439명이 늘어나 매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겨울철 따뜻한 통영 날씨와 전지 훈련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 마케팅활동, 풍부한 스포츠 기반시설, 숙소와 교통 편리함 덕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름철 전지훈련 역시 10,298명이 늘어났다. 이는 통영시가 여름철에도 적절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도시 장점을 살려 훈련과 휴식을 같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는 2025년에 전지훈련 유치 목표를 더욱 확대하고 전지훈련 기반시설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여러 스포츠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이 같이 성장하도록 하고, 우리나라 전지 훈련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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