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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온 피해 현장 찾아 피해상황 살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고수온 주의보(7월 28일 11:00 발령)와 제6호 태풍‘카눈’이후 냉수대 소멸로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라 우럭이 폐사한 산양읍 풍화리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래도록 계속되고 있는 고수온과 태풍으로 인해 양식생물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서 양식 어장에서 추가 피해가 날 것으로 보여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통영시는 현재 417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돔, 쥐치를 포함해 어종마다 1억2천7백만마리를 양식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고수온에 약한 어종인 우럭이 60%이상 차지하고 있어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고수온에 대비해 가두리양식장 어업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고수온 대응장비를 살펴 고수온 피해가 날 경우 모든 힘을 기울여 어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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