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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해양안전 거점 도시로 도약
- ‘지능형선박안전지원사무소’ 건립 위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4월 2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남해권(통영) 지능형선박안전지원사무소’를 건립하기 위해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맺었다.
통영시는 지난해 5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권(통영) 지능형선박안전지원사무소’를 유치했는데, 오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무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권(통영) 지능형선박안전지원사무소는 통영을 비롯한 남해 권역 현안에 특화한 선박검사 기준 개발과 어선 안전 기술 연구, 시민 체감형 해양안전 교육이 통합된 해양안전 행정사무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반시설로 구축될 계획이다.
현재 기준 선박검사 대상은 20톤 미만 소형어선과 수상레저선 9,100척이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통영 마리나 비즈센터’와 함께 요트와 해양 선박에 특화된 안전 점검과 교육을 함께 운영해 통영시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통영 지능형선박안전지원사무소 유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기술 전문성과 우리 시 해양도시 역량이 만나 통영시를 첨단 해양기술과 선박 안전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은 물론 해양산업 성장까지 함께 꾀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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