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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온 어류피해 현장 찾아 피해상황 점검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고수온 주의보(7월 28일 11:00 발령)와 제6호 태풍‘카눈’내습 직전 냉수대 소멸로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우럭폐사가 일어난 욕지면 노대, 목과와 같은 가두리 양식장 어류피해 현장을 찾아가 확인했다.
어류피해 현장을 찾아간 것은 지난 8. 16. 산양읍 피해현장을 찾아간 이후 우럭양식 어가가 많은 욕지면 바다 어류양식 피해 발생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온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오래도록 계속된 고수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양식생물이 추가 피해를 입을 수가 있어서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통영시는 현재 417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돔, 쥐치를 포함해 어종마다 약 1억2천7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는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인 우럭이 60%이상 차지하고 있어서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신청을 접수 받고 있는데, 8. 22.(화) 산양읍 바다에 먼저 5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후 욕지면 어류피해 어가 30여 곳에 대하여 피해조사와 폐사체 처리를 포함한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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