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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14억원 증액, 역대 최대 확보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2억 원을 확보함으로서 지난해보다 14억 원이 늘어나 역대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영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39억 원, 하반기 43억 원을 확보했는데, 분야별로는 현안 4건 35억 원, 재난안전 12건 37억 원, 시책수요 5건 10억 원 모두 21건 82억 원이다.
이번 하반기 정기교부에 현안과 재난안전사업으로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0억 원 ▲광도면 해안지역 LED전광판 설치사업 7억 원 ▲욕지일주도로(통단구간) 도로 하부 옹벽 보수 5억 원으로 모두 3건 32억 원을 확보함으로서 지역현안사업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어업 지도선이 낡아 신속한 친환경선박 건조 교체가 절실했으나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이 협조해주고,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가 건의한 결과 20억 원을 확보한 것이 특별하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긴축재정이라는 정부 재정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구실을 한 결과”라며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수부족과 같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와 국ㆍ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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